이승주
Mixed media on Canvas
130x130cm (100호), 2021
E17810013-S21-N980
CREDENTIAL
Interior Simulation
작품 소개
완벽이란 없다. 완벽이란 목표는 계속해서 도망간다. 쉬지 않고 도망간다. 완벽을 향해 계속해서 따라갈 수는 있지만, 그 완벽함에 도달할 수는 없다. 세상 사람 모두가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며 누구나 결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쁜 사람도 있고 평범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을 채도가 없는 흑과 백으로 표현한다면 과연 새까만 사람, 혹은 새하얀 사람이 있을까? 완벽한 사람은 없다. 고로 아무리 악한 사람 일지라도 새까맣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선한 사람 일지라도 새하얗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가 회색의 사람들인 것이다. 그렇게 하얀색에 가까운 회색의 사람이 존재할 것이고, 까만색에 가까운 회색의 사람 역시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회색의 사람 중에서 어느 회색부터 선과 악의 기준이 될 것인가? 이 또한, 저마다의 생각에 달려있다.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 만큼의 판단 잣대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난 악인이기도 하며 선인이기도 하다. 그렇다 하여 모두에게 선한 사람으로 보여주려 노력하고 싶지도 않으나 한편으론 악인으로 보이기는 싫다. 그렇게 나는, 그렇게 우리는 모두 회색의 사람으로 살아간다.
Interior Simulation
작품 소개
완벽이란 없다. 완벽이란 목표는 계속해서 도망간다. 쉬지 않고 도망간다. 완벽을 향해 계속해서 따라갈 수는 있지만, 그 완벽함에 도달할 수는 없다. 세상 사람 모두가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며 누구나 결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쁜 사람도 있고 평범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을 채도가 없는 흑과 백으로 표현한다면 과연 새까만 사람, 혹은 새하얀 사람이 있을까? 완벽한 사람은 없다. 고로 아무리 악한 사람 일지라도 새까맣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선한 사람 일지라도 새하얗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가 회색의 사람들인 것이다. 그렇게 하얀색에 가까운 회색의 사람이 존재할 것이고, 까만색에 가까운 회색의 사람 역시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회색의 사람 중에서 어느 회색부터 선과 악의 기준이 될 것인가? 이 또한, 저마다의 생각에 달려있다.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 만큼의 판단 잣대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난 악인이기도 하며 선인이기도 하다. 그렇다 하여 모두에게 선한 사람으로 보여주려 노력하고 싶지도 않으나 한편으론 악인으로 보이기는 싫다. 그렇게 나는, 그렇게 우리는 모두 회색의 사람으로 살아간다.